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엘시티 비리 이영복 징역 8년 선고 중형의 이유. 엘시티 비리로 구속기소된 이영복 전 회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8년형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영복 전 회장은 정관계 유력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하고 회삿돈 705억원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영복 전 회장을 횡령,사기,정치자금법 위반,뇌물공여 혐의로 구속 기소했고 부산지법 형사 5부는 이영복 전 회장에게 징역 8년, 엘시티 자금담당 임원에게는 징역 6년을 선고한 것입니다. 이른바 엘시티 비리로 불리는 이번 사건은 이영복 회장이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부산의 해운대에 101층 높이릐 건물 한동과 85층 아파트 건물 두동, 여기에 워터파크와 쇼핑몰까지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부산시는 부지를 매각하면서 해당 업체에 특혜를 주었고 .. 세월호 유골 은폐, 자유한국당의 비판이 공감가지 않는 이유. 대통령의 말을 빌리자면 '이해할 수 없는 일' 이고 국무총리의 말을 빌리자면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입니다. 지난 17일 목포 신항에서 세월호 선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되었고 현장에 있던 국방부 유해발굴조사단이 사람의 뼈가 맞다고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의 현장 담당관리는 이 사실을 세월호 선체수색위원회와 미수습자 가족에게 통지하지 말 것을 지시했고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은 분명 희생자 가족들에게 또 한번의 상처를 주는 용납할 수 없는 일임이 분명하고 관련자는 당연히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가지,.. JSA 귀순 CCTV에 보인 72시간 다리의 유래.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에 대한 당시 상황이 녹화된 JSA 귀순 CCTV가 공개되었습니다. JSA의 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주한미군 유엔군 사령부는 22일 북한 병사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온 과정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약 7분간의 영상에서는 귀순 병사가 차를 몰고 북한지역을 지나 판문점 시설로 들어서는 장면 등이 보여졌는데 여기에는 일명 72시간 다리라고 불리는 다리를 건너는 모습도 보여졌습니다.귀순 병사는 이 다리를 건너면서 자동차의 라이트를 켜 귀순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72시간 다리는 일반적인 다리의 이름으로는 조금 이상한 이름입니다. 공동경비구역 안에 건설된 이 다리가 왜 72시간 다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 지 그 유래는 이렇습니다.. 文대통령 직장내 성희롱 근절위해 기관장 책임 카드 꺼내든 이유. 文대통령이 직장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그 대책 마련을 지시했으며 이를 위해 기관장이나 부서장의 책임도 물을 수 있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는 文대통령이 직접 주재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文대통령은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을 막론하고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이 끊이지 않아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 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직장 내 성희롱이 대부분 우월적 지위가 배경이 되기 때문에 여전히 신고를 못하고 피해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자가 2차 피해를 겁내 문제 제기 조차 못한다는 것은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피해자가 제대로 문제 제기를 못하는 있는 실정에 대해서는 성희롱 피해자 중 80%가 참고 넘어갔다고 응답하고 단 0.6%..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목포 신항 철수. 잊지 맙시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이 이번 주말 목포 신항을 떠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세월호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학생, 양승진 교사, 그리고 권재근씨와 그 아들 권혁규 군 입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은 유해를 찾지 못한 대신 유품을 태워 장례를 치르기로 했답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지 무려 3년 7개월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이 다섯명의 희생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시신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목포 신항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따뜻한 위로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도 목포 신항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하기 까지에는 심장이 무너져 내리는 고통이 있었을 것입니다. 아직도 찾지..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