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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메르스, 의심환자로 격리조치.

경기도 수원에서 50대 여성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되어 격리조치 되었다고 합니다. 수원 메르스 의심환자는 수원의 한 병원을 찾아 감기 증상을 신고하였는데 이 여성이 최근 중동의 한 국가에 성지 순례를 갔다가 지난 2일에 귀국한 것으로 확인되어 즉각 격리조치를 시행한 것입니다.


해당 병원은 수원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보건당국에 신고를 하고 여성을 즉각 격리조치 했다고 합니다. 수원 메르스 의심환자는 음압병실인 격리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병원 방문 당시 여성을 안내했던 보안요원도 자가 격리를 시켰다고 합니다.



현재 수원 메르스 의심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을 하고 있으며 메르스 확진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기다려 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에도 이처럼 각지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들이 발생하여 격리조치가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을 하는데 그래도 예전 처음 메르스가 국내에 상륙했을 때에 비해서는 비교적 그 대응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아직 발생하지 않고 있는 점도 다행스러운 일 중 하나 입니다. 2015년 5월 너무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던 메르스였고 그 대응이 안일하여 당시 정부가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메르스 대응 재난안전 훈련도 수시로 실시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혹여라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2015년과 같은 어리숙한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이번 수원 메르스 의심환자 또한 메르스가 아니라는 확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