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물류센터 사고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경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의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평택물류센터 사고로 인해 근로자 1명이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목숨을 잃었고 다른 근로자 4명도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평택물류센터 사고는 근로자 5명이 높이 18m, 길이 30m 짜리 작업대에 올라 작업을 진행하던 중 작업대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재 넘어진 작업대와 자재에 매몰된 추가 피해자가 있는 지 여부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경찰이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물류센터 등과 같은 건설현장에서 이같은 추락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9일에는 경기도 용인의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면서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 평택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역시 타워크레인의 케이지가 내려앉으면서 그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한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지면보다 높은 고공에서 작업을 할 때에는 다른 때보다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도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합니다. 설마하는 마음에 이러한 안전점검이나 안전수칙을 무시하게 되면 자칫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더 큰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